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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軍, 15일부로 계란 급식 중단…살충제 계란파동 신속 대응

등록 2017.08.16 1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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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경기도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의 달걀이 나와 비상이 걸린 가운데 16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한 계란 유통업체가 산란계 농약성분 검사에서 '불검출 통보'를 받고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2017.08.1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경기도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의 달걀이 나와 비상이 걸린 가운데 16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한 계란 유통업체가 산란계 농약성분 검사에서 '불검출 통보'를 받고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2017.08.16.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는 16일 "국방부는 어제(15일)부로 계란의 안전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계란을 급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진 관련지역 농가는 군납 계란 농가는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기존에 군납돼 보관 중인 계란에 대해서도 '08마리', '08LSH'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항이 없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계란 납품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장병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경기도 남양주 마리농장에서 인체유해 성분인 피프로닐이, 경기도 광주 우리농장에서는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계란에 표시된 '08마리'는 마리농장을, '08LSH'는 우리농장을 뜻한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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