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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정부 100일간의 외교안보···한마디로 무능"

등록 2017.08.16 1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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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017.06.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017.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6일 문재인 정부 100일간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한마디로 무능"이라고 혹평했다.

 유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 100일에 대한 소회를 주제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는 대통령으로서 안보위기를 해결하는 자도자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무능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전략의 부재 때문"이라며 "지도자의 시계가 미래에 있지 않고 과거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6월 말 한미정상회담은 동맹의 굳건한 앞날을 약속하기에는 부족한 미봉책이었고 동문서답이었다"라며 "사드 배치와 군 복무기간 단축, 이 두가지도 문재인 정부가 안보에서 얼마나 무능하고 불안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거듭 비판했다.

 유 의원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환상을 버리기를 권한다"라며 "말이 소득주도 성장이지 이는 성장정책이 아니라 복지나 노동정책이다. 복지를 늘리면 성장이 이뤄진다는 허황된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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