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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치대학원에 젊은층 다수 지원…당 살아나고 있어"

등록 2017.08.21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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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만, 류여해 최고위원 정 원내대표, 홍준표 대표. 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해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예능쇼나 다름없는 천박한 오락 프로그램이라고 비난했다. 2017.08.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만, 류여해 최고위원 정 원내대표, 홍준표 대표. 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해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예능쇼나 다름없는 천박한 오락 프로그램이라고 비난했다. 2017.08.21. [email protected]

150명 정원에 331명 지원…20~40대가 절반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자유한국당은 21일 정치대학원 수강생 모집에 많은 젊은 층들이 호응했다며 당이 살아나고 있는 증거라고 자평했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대학원에 젊은 층이 많이 호응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당에 젊은 층 지지가 아직 건재하고 최근 여러 가지 혁신을 통해 당이 살아나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19기 정치대학원 수강생은 내년 지방선거를 목표로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이라며 "지방선거에 도전하려는 정치지망생들과 정치신인들의 지원열기가 굉장히 뜨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150명 정원에 331명이 지원했다. 예상보다 높은 뜨거운 호응"이라며 "20대 28명, 30대 60명, 40대 67명 등 20~40대가 156명으로 약 절반 가까이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원이 150명이지만 이것을 200명으로 늘릴 것인지 여부를 실무진들이 공간적 사정이나 강사진 여건을 감안해 추후 증원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10일 56명의 부대변인을 임명한 데 이어 이날 15명의 부대변인을 추가했다.

  강 대변인은 "9월8일 부대변인 71명을 모아 임명장을 수여하고 여러 매뉴얼과 부대변인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부대변인에 추가로 임명된 15명.

  ▲강민경 ▲유진수 ▲이창수 ▲김미영 ▲윤용호 ▲임종숙 ▲김영옥 ▲이미리 ▲최경순 ▲문종탁 ▲이종호 ▲최유희 ▲박준식 ▲이지완 ▲홍경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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