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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지진으로 수능 연기…응시 사회복무요원 '공가' 조치

등록 2017.11.16 1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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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원룸의 기둥이 지진의 영향을 받아 심하게 파손되어 있다. 2017.11.16. wjr@newsis.com

【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원룸의 기둥이 지진의 영향을 받아 심하게 파손되어 있다. 2017.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병무청은 16일 수능 예비소집일 연가를 신청한 사회복무요원에 한해 공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가는 공무상 판단에 따라 주는 휴가로 연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병무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예비소집일인 11월15일을 연가 신청한 사회복무요원에 한해 연가를 공가로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은 이어 "15일 하루만을 연가에서 공가로 처리하게 된 것은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형태가 현역병과 달리 출퇴근 복무함을 고려한 것"이라며 "수능시험 응시 사회복무요원들이 천재지변으로 인해 개인적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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