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이진성·유남석에 임명장 수여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가 채택된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경남-사천시 매립지 관할권 권한쟁의 심판 공개변론에 참석하고 있다. 2017.11.23.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에서 이 소장과 유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소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6표 중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표 3표로 총 투표 수 과반으로 가결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순방 중인 지난 10일 전자결재를 통해 유 재판관을 임명한 바 있다.
헌재는 박한철 전 소장이 지난 1월31일 퇴임한 이후 7개월여 만에 재판관 9인 체제와 소장을 모두 갖춘 완결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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