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대한노인회 초청 신년 오찬 간담회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 및 오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2018.01.02. [e-mail]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한노인회 소속 회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시·도연합회 회장 등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각 직능단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 중에서 사회 어르신들을 대표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인사들을 초청해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 복지정책을 주제로 한 논의들이 자연스럽게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측에서 이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간부, 시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사회수석과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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