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이번주 본격 가동

등록 2018.03.12 08:41: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7일 평창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및 대표단이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쪽으로 넘어왔다.  4월말 예정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 장소로 알려진 판문점 인근 남북출입사무소에 전광판이 가동되고 있다. 2018.03.07.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지난 9일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번주 초반 인선을 마치고 오는 16~17일쯤 첫 회의를 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다음달말 예정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 인근 남북출입사무소에 전광판이 가동되는 모습이다. 2018.03.07. [email protected]

이번 주 초 인선 마무리·주말 첫 회의 예정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지난 9일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번 주 초반 인선을 마치고 오는 16~17일쯤 첫 회의를 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와대는 12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진척 상황을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떤 식으로 준비위원회를 꾸릴 지 윤곽은 나온 상태"라며 "이번 주 초에 인선 작업을 마무리짓고 주말쯤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당시 남북이 합의한 정상 핫라인 구축에 대해서는 "아직 구축이 되지 않았다"며 "우리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북측과 실무협의를 해야하는데 관련 협의가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특별사절단 방북 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다음달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성됐다.

 청와대가 밝힌 준비위원회의 중요 임무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준비위원회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양쪽의 고위급 실무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