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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바른미래 원내대표 불출마…평의원으로 할일 많아"

등록 2018.06.21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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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적극적 의지 피력…흔쾌히 성원"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위원장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2018.03.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위원장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2018.03.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바른미래당 차기 원내사령탑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성식 의원이 21일 "결론적으로 저는 이번에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또 다른 원내사령탑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관영 의원을 언급, "(비대위원-국회의원) 워크숍을 끝낸 직후 김관영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를 맡아 열심히 해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제게 피력했다"고 했다.

 그는 "김관영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는 등 역량이 충분한데다가 원내 활동 방향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저는 흔쾌히 성원하고 따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의 단합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올리는 글"이라며 "평의원으로서도 할 일은 많을 것"이라고 끝맺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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