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른미래당 "남북이산가족 상봉 환영…정례화 요청"

등록 2018.06.22 22:4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 2017.08.2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 2017.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은 남북이 오는 8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히며 "남북 당국의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달래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봉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이산가족들에게는 다행인 일이지만 어쩌다가 한 번 개최되는 이산가족 상봉은 복권당첨이나 다름없다"며 "이벤트성으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개최하는 것을 넘어서 정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사가 확인됐다면 최소한 한번이라도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의 협조를 끌어 낼 수 있기를 문재인 정부에 주문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 또한 남북이산가족 문제에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