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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고용쇼크에 "文정부 소득주도성장정책이 원인...벗어나야"

등록 2018.08.19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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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2017.10.1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2017.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용쇼크의 원인을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규정하고 "경제의 근본체질을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소득주도 성장의 환상에서 벗어나 규제혁신과 투자 활성화, 노동시장 개혁으로 일자리를 늘려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소득주도 성장은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줄고 정부 보조금 투입으로 부작용만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기업 정책에서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전환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를 살려야한다"며 "경제가 살아나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소득도 늘어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윤 대변인은 "한국당은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규제프리존법 등의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자영업을 위한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 기간 연장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한 방향 전향(轉向)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참모진 교체를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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