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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솔릭' 북상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일 없어야"

등록 2018.08.23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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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23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제주시 외도천의 물이 불어났다. 2018.08.23. susie@newsis.com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23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제주시 외도천의 물이 불어났다. 2018.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은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상륙과 관련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그 파괴력이 예상되는 태풍에 대해 총력을 다해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비롯한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에 특히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농어촌 지역 농어민들의 작업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방파제와 하천 범람, 산사태, 도로 침수와 파손 등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 할 것이며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바른미래당은 한반도를 강타한 강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예의 주시하며 국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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