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다음달 美워싱턴 방문 추진…남북관계 현안 교환
【평양=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석차 방북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평양국제공항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10.04. [email protected]
통일부 당국자는 9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코리아 글로벌 포럼'(KGF·Korea Global Forum)을 계기로 방미하는 계획을, 통일부 정책실을 중심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국 측과 남북관계 현안을 교환하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미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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