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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외통위원장, 日대사 만나 "북핵 위협, 한·미·일 소통해야"

등록 2019.04.19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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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의회 외교위원장 만남 추진하자"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예방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4.19.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예방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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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승주 유자비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윤상현 위원장이 19일 국회 외통위원장실에 예방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에게 "북핵은 동북아시아 최대의 안보 위협"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일본·미국의 안보협력, 정부와 의회 사이의 외교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 "북한 문제와 경제 협력 등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과 의회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면서 "3국 의회의 외교위원장 만남을 추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는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관계가 전환·발전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대사도 "북핵과 미사일 문제는 일본 안보와도 밀접한 사안이라 3국의 연계가 중요하다"면서 "일본과 한국이 함께 같은 방향을 보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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