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623개 기관 감사활동 평가…교육·국토·중기부 A등급
실지심사 대상 137개 기관 중 30개 A등급
이번 심사에 포함된 기관은 ▲중앙행정기관(45개) ▲광역자치단체(17개) ▲교육자치단체(16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공기업(35개) ▲준정부기관(82개) ▲금융(연·기금)기관(15개) ▲지방공사·공공병원(101개) ▲기타(86개) 등 623개다.
감사원은 기관의 규모와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현지실사를 하는 실지심사는 137개 기관에 대해서만 진행했다. 나머지 기관은 서면심사(287개)와 기본심사(199개)를 받았다.
실지심사 대상 기관들은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9개 지표를 근거로 감사활동을 평가받았다. 감사원은 심사군별로 점수 순위에 따라 A(15%)·B(35%)·C(40%)·D(10%) 등급을 부여했다.
실지심사 결과 A등급을 받은 곳은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통계청 ▲강원도·경기도·전라북도·충청남도 ▲경상북도교육청·대구광역시교육청·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감정원·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도로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인력공단 ▲국민연금공단·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 ▲안양시·용인시·전주시·포항시 ▲대구광역시 달서구·부산광역시 사하구·부산광역시 부산진구·서울특별시 동작구·서울특별시 송파구·서울특별시 양천구 등 30개 기관 감사실이다.
감사원은 이 중에서도 점수가 높거나 지난해 대비 점수가 크게 오른 국토부, 통계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 경기도, 대전광역시, 전주시, 부산광역시 사하구, 서울특별시 송파구 등 18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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