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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G20 회의서 중·러와 정상회담…한일회담은 미정

등록 2019.06.21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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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27~29일 일본 방문

G20서 혁신적 포용국가, 한반도 평화 정책 설명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2.01. photo1006@newsis.com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계기에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등 4개국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과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 양자 회담에 대해서는 계속 문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7~29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 27일에는 재일교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28~29일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이번 회의에서 국제 금융체제 안정,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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