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반도체 소재 기업 찾아 日규제조치 대응책 논의
포토레지스트 생산 업체 찾아 현장최고위
日 규제조치 관련…소재·부품 국산화 논의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소재부품 원천기술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후 차세대 반도체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07.19.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에 있는 정밀 화학제품 개발업체 경인양행을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경인양행은 일본이 지난 1일부터 우리나라에 수출을 규제하는 반도체 소재 3대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견기업이다.
이 대표는 경인양행 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소재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방안과 원천 핵심 기술 소재 국산화·고도화 지원 정책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는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인영 원내대표, 김해영 최고위원 등이 동행한다. 김흥준 경기양행 회장과 화학연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밀화학산업진흥회 등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9일에도 서울 성북구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찾아 반도체 소재·부품의 원천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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