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고위관리위회의서 한·일·중 정상회의 논의
윤순구 차관보-中 뤄자오후이 외교부부부장
中서 한·중 고위관리회의(SOM) 및 만찬 진행
지역·국제 문제서 한·중간 협력 확대·강화키로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양자회의실에서 열린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신임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면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17. [email protected]
양측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국제 문제에서 한중간 협력을 확대·강화키로 했다.
특히 올해 주요 20개국(G20) 계기로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과 3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 고위급 소통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국간 경제·인적 교류 등 실질 분야 협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향후 한중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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