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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역구 공천 면접 본다…"면접 대기 중"

등록 2020.02.18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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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다섯 번 출마 때까진 면접 없이 결정"

"공정한 세상 추구하는 공관위 방침 따른 것"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20.01.21.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20.01.21.  alk9935@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지역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18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자신이 면접 대상에 포함됐음을 밝혔다.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다섯 번 출마 때까지는 한 번도 면접 없이 공천 결정을 받았는데 공정세상을 추구하는 이번 면접은 누구나 똑같이 면접 한다는 공관위 방침에 따라 저도 면접 대기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당원의 신분으로 누구나 똑같은 조건 하에서 이뤄지는 이번 공천과정에 대해 경의를 보낸다"며 "대통합을 이룬 마당에 공천도 무사히 잘 마쳐 우리당이 압승을 거두도록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2일 서울 지역구 면접심사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구 공천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 중이다. 홍 전 대표의 심사는 지역구를 특정하지 않고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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