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세훈에 축하 난(蘭) 전달…"국무회의 만남 기대"
오세훈 "감사하다는 인사 꼭 전해달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도 蘭 전달 예정
[서울=뉴시스]지난 2019년 황교안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게 전달된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 2019.02.28. [email protected]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후 5시30분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바, 오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13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오 시장에게 전달했다.
오 시장은 오는 13일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축하 난과 메시지를 전달한 배 비서관에게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오전 부산으로 배 비서관을 보내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에게도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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