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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尹집무실 이전에 "단계적 이전 계획 수립 중"

등록 2022.03.31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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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우려가 없는 곳 먼저 이전 아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2.03.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2.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과 관련, 단계적으로 국방부 조직을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하게 이전하면 군사 대비 태세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단계적 이전'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이전과 관련돼서 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현재 세부적으로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보 우려가 없는 곳은 먼저 이전하고 그런 것은 없다"며 "계획에 맞춰서 단계적으로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0. [email protected]

이 당국자는 "예비비가 의결되면 법적, 제도적 절차에 따라 국방부는 시행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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