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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KT-1 훈련기 사고에 "전쟁 연습 돌아치다 추락"

등록 2022.04.06 08:01:38수정 2022.04.06 0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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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메아리, KT-1 훈련기 사고 보도

기체 파편들 추락으로 인한 피해 부각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후 공군 사천기지에서 훈련 중이던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하면서 4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2.04.01.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후 공군 사천기지에서 훈련 중이던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하면서 4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2.04.01.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 매체가 경남 사천시에서 벌어진 공군 KT-1 훈련기 추락 사고에 대해 전쟁 연습을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6일 "전쟁 연습에 돌아치던 남조선군 공군 비행기 2대가 서로 충돌해 추락했다"고 밝혔다.

통일의 메아리는 "남조선 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1일 오후 경상남도 사천시 상공에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훈련용 전투기 KT-1 2대가 비행 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추락했으며 그로 인해 비행기에 탔던 4명의 인원들이 모두 죽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언론들은 사고 당시 4명 전원이 탈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투기들의 추락으로 마을 주변에는 크고 작은 비행기 파편들이 널려져 있었으며 인근에 있는 주택에도 기체 파편들이 떨어져 주택과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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