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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지자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전략 논의

등록 2023.02.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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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 24일 개최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9.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상반기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능정보화 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행안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교대로 운영한다.

지능정보화책임관은 지능정보화 실행 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50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시·도에 근무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전략'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전문가인 이독실 과학평론가(칼럼니스트)가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의 다양한 응용과 한계 알아보기'를 주제로 챗GPT의 공공분야 활용방안을 설명한다. 

행안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계획 ▲디지털서비스 개방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온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정부 구현 ▲제4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 등 4가지 안건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계획의 경우 국민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데이터 기반 과학적 국정운영, 디지털플랫폼 기반 구축 등의 내용을 공유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은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연계하고 민간의 혁신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창출하는 방안을 다룬다.

온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하는 정부 구현은 하나의 노트북으로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동시에 사용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방안을, 제4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모든 데이터의 개방과 연결을 지향하는 중앙과 지방의 추진 방법을 각각 모색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챗GPT 등 AI를 공공분야의 일상 업무에 적극 활용해 공무원들이 좀 더 창의적이고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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