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국토부 과장에 녹조 근정훈장
정부업무평가 유공자에 훈·포장, 대통령·총리표창
총리 "尹정부 국정과제 완수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업무평가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박진홍 과장(국토부)에게 녹조 근정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2023.05.24. [email protected]
정부는 24일 정부업무평가 유공자 30명을 선정,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2명(단체 2점 포함)이다.
박진홍 국투부 과장은 집단운송거부사태 때 화물연대 면담, 업무개시명령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 최소화에 기여한 공으로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과학기술강국으로의 청사진 제시에 기여해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임시선박 투입으로 수출기업 화물 적기 운송에 기여한 이민석 해양수산부 과장,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 저온성 필름을 개발한 김용일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공공 평가제도 틀 개편에 기여한 이용석 국무조정실 과장, 도시침수 예방에 노력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근정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업무평가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5.24.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정부업무평가가 부족한 점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