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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모로코 지진 피해 애도…지원 위해 협조할 것"

등록 2023.09.10 17:53:43수정 2023.09.10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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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케시=AP/뉴시스] 9일(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시 외곽의 지진 진앙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지난 8일 모로코 마라케시 남부 산악 지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2000여 명이 숨졌다. 부상자 수도 2000명이 넘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09.10.

[마라케시=AP/뉴시스] 9일(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시 외곽의 지진 진앙 인근 마을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지난 8일 모로코 마라케시 남부 산악 지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2000여 명이 숨졌다. 부상자 수도 2000명이 넘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09.10.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강진이 발생해 2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리 외교부가 애도를 표명했다.

10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8일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모로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모로코 측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11분 모로코 서남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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