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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초·중·고 교사 초청…'교권 회복' 논의

등록 2023.10.06 10:27:22수정 2023.10.06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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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서이초 교사 사망에 '교권' 집중

"교권 확립이 교육 정상화하는 것"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현직 교사들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교사 20여 명과 교육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은 뒤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한 바 있다"며 "현장교사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더 가깝게 듣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서이초 교사가 사망 사건 이후 국무회의,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해 "교권을 확립하는 게 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국회를 향해서도 교권보호 4법의 통과를 수 차례 당부했다.

지난 8월에는 국회를 향해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원지위법 등 개혁에 속도를 내야 하는 국정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피해는 결국 국민께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9월에도 교권보호 4법이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되는 상황에 대해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 신속한 처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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