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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선진화법 개정하자…21대 시행"

등록 2017.02.24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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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下野)와 관련, "정치권도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최선윤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선진화법을 이 기회에 손봐서 21대 국회부터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은 곧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19대 국회 때 국회선진화법이 위헌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고, 더불어민주당은 선진화법에 기대어 여러 법안 통과를 방해했다"며 "지금은 입장이 바뀌어 민주당은 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하고, 자유한국당은 이에 기대어 여러 가지 중요 법안과제를 발목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회선진화법을 지금 바꾸자고 하는 것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4당의 동의가 있어야 해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3월2일 임시국회가 끝나는데 3월 초로 예정된 탄핵심판과 위기관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며 여야에 3월 임시국회 소집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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