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엄마들이 잘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 것"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민의당에 합류한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7일 오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C동 에뿌제 컨벤션홀에서 '소통 전남대회' 손학규 초청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2017.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1일 "세상의 모든 기득권과 특권을 없애고 국민들이 잘 사는 세상, 엄마들이 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이날 국민의당 경기도당 주최로 열린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에게 듣는 토크쇼 '엄마 사랑해 엄마가 미안해'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육문제와 관련 "어려서부터 국가가 보육문제를 책임지는 세상, 많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보육문제의 국가책임제를 주장했다. 또 "교육문제부터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엄마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편 손 전 지사는 이날 토크쇼가 열리는 군포예술문화회관으로 가는 도중 '세월호 참사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예고 없이 방문, 안전한 국가개조를 이루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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