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힘 16년 만에 광주 선거구 8곳 모두 공천

등록 2024.03.03 12:06:15수정 2024.03.03 12:27: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선거구 8곳 후보 모두 단수 공천

"민주당 일당 독점구도 타파할 것"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광주지역 출마 예비후보. 왼쪽 위부터 동남갑 강현구·동남을 박은식·서구갑 하헌식·서구을 김윤. 아래 왼쪽부터 북구갑 김정명·북구을 양종아·광산갑 김정현·광산을 안태욱 예비후보. (사진=국민의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국민의힘 광주지역 출마 예비후보. 왼쪽 위부터 동남갑 강현구·동남을 박은식·서구갑 하헌식·서구을 김윤. 아래 왼쪽부터 북구갑 김정명·북구을 양종아·광산갑 김정현·광산을 안태욱 예비후보. (사진=국민의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광주 8개 선거구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다.

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호남권 출마자 면접을 실시해 광주 서구을, 북구갑, 북구을 선거구 3곳의 단수 후보를 결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16년 만에 광주 8개 선거구 모두 후보자를 공천했다.

서구을 김윤 후보(60)는 광주 진흥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 기획단장과 국민의힘 서울시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북구갑 김정명 후보(57)는 전남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부 부지부회장, 현재 국민의힘 광주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북구을 양종아 후보(49)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문화예술분야 인재로 영입했다.

양 후보는 전남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 부산MBC, 광주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역에서 클래식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획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다.

이에 앞서 동남갑에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장, 동남을에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서구갑에 하헌식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광산갑에 김정현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광산을에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을 공천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시당 8명 후보들이 광주 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해 민주당과 정책 대결을 펼치겠다"며 "민주당 일당 독점구도를 타파하고 국민의힘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