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부산벤처기업협회, 찾아가는 중기 지원사업 설명회

창업·수출·기술개발 등 분야별로 진행

상담장도 마련해 궁금증도 해결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벤처기업협회과 함께 '찾아가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원 사업 설명회는 6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중기청은 올해 초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후 정책자금, 창업, 수출, 기술개발(R&D), 소상공인 등 분야별로 대학, 기관 등 방문해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총회 2부 순서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부산중기청 수출지원센터와 창업벤처과에서 각각 2024년도 수출 지원사업 및 R&D 지원사업에 대해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상담장을 마련해 기업들의 궁금점들을 해소했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올해부터는 R&D 등 여러 부분에서 지방중기청의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기능 강화에 맞춰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에는 120여 개사가 참석했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 신임 부회장 임명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회원사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화물운송 플랫폼을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인 ㈜센디와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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