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겠다" 국힘 박재순,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통 소각장 이전 등 주요 공약 발표
[수원=뉴시스] 국민의힘 박재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캠프 제공) 2024.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의힘 수원무 박재순 예비후보가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의 독주로 발전이 멈췄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됐음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 판을 짜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약은 정치인이 시민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이라며 "앞서 영통 소각장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삭발식에 참여했을 때 이상의 의지로 시민들이 겪는 피해를 해소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수원갑 김현준 후보, 수원을 홍윤오 후보, 수원병 방문규 후보, 수원정 이수정 후보와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지회장, 김병문 대한노인회 권선지회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군공항 피해지역 보상 강화 ▲수원군공항으로 고도제한 완화 ▲3호선 권곡사거리역 연결 ▲어린이24시 전문병원 신설 등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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