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북 투표율 오전 10시 11.6%, 21대보다 0.7%p↓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10시 현재 경북 평균 투표율이 11.6%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본투표에서 경북지역 유권자 222만4011명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152만8749명 가운데 24만369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제21대 총선 경북지역 동시간대 투표율(12.3%)보다는 0.7%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북구 12.7%, 포항시 남구 12.0%, 울릉군 13.0% 경주시 10.8%, 김천시 11.6%, 안동시 11.8%, 구미시 10.2%, 영주시 13.2%, 영천시 13.1%, 상주시 11.3%로 집계됐다.
문경시 11.4, 예천군 10.5%, 경산시 11.6%, 청도군 13.8%, 고령군 12.1%, 성주군 8.6%, 칠곡군 10.6%, 의성군 10.4%, 청송군 16.2%, 영양군 13.9%, 영덕군 12.9%, 봉화군 13.8%, 울진군 11.5% 등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 내 투표소 926곳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투표소 내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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