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전 11시 투표율 14.6%…전국 평균보다 높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11시 현재 울산지역의 투표율은 14.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64만9995명 중 13만670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4.6%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 14.4% 보다 0.2% 포인트(p) 높고,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울산 투표율 16.1% 보다 1.5% 포인트(p) 낮다.
오전 11시 투표율은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1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주군 15.2%, 남구 14.6.%, 동구 13.9% 순이다.
구·군별 투표자 수는 ▲중구 2만7793명(15.5%) ▲울주군 2만8597명 (15.2%)▲남구 3만8368명 (14.6%) ▲동구 1만7611명 (13.9%) ▲북구 2만4335명 (13.8%) 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울산 2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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