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종룡 "대우조선 지원에 정치적 고려 없다"

등록 2017.03.21 11:36: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법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17.03.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대우조선해양 지원에 "정치적인 고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우조선의 지원을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현정부, 다음정부 등 정치적 고려를 갖고 대응할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의 유동성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지원이) 어느 정파의 이익과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순수히 국민경제적 입장해서 처리해야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이 국민경제 부담을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책임질 일이 있다면 피해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