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행복위' 아이디어 모을 것"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2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행복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적극 모아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1차 농업인행복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농가소득 증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업인행복위원회는 농업계를 비롯해 학계·소비자·언론계·기업 등 각계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농업인행복위원회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위원회의 자문역할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현장 방문과 현장위원회 개최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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