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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2차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 개최

등록 2017.06.28 1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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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2차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 개최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28일 제2차 'KRX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홍콩, 싱가포르, 호주,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관투자사 20곳에서 총 33명이 참석했다.

또 이들은 거래제도,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장 감시 등 시장 전반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함께 시장 친화적이고 공정한 거래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인프라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거래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자문기구이다. 해외 주요 기관투자사 20여곳으로 구성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지난해 17개사의 25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규모가 확대됐고 거래소와 글로벌 투자자 간의 유기적 소통채널로 정착됐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 정창희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의 파생상품시장 현황과 함께 외국인 통합 계좌 도입, 시스템 개선, 규제 합리화 등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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