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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첫날 '돌풍'···가입자수 6시간 만에 6만5000명 넘어

등록 2017.07.27 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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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내 두번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출범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핸드폰을 이용해 시연을 하고 있다. 2017.07.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내 두번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출범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핸드폰을 이용해 시연을 하고 있다. 2017.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27일 출범 6시간 만에 계좌 가입자수 6만5000여명을 확보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7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오후 1시 기준 계좌 가입자 수가 6만5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간당 1만 계좌씩 가입이 이뤄진 셈이다.

 이는 지난 4월 출범한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첫날(0시~18시) 집계한 계좌 가입자 수인 2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수는 17만회를 기록했다.

 한 때 이용자가 몰리면서 가입 과정에 문제가 발생했으나 기존 카카오톡 계정을 기반으로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도 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점 등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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