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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상반기 실적]코스닥 영업익 1위 '셀트리온'···2277억원

등록 2017.08.16 12:00:00수정 2017.08.16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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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상반기 실적]코스닥 영업익 1위 '셀트리온'···2277억원

영업손실 1위 기업 파라다이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올 상반기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16일 코스닥에 상장된 12월 결산 상장법인 744곳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8.78% 뛴 22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우데이타(1848억원), 톱텍(1501억원), 에스에프에이(1225억원), CJ오쇼핑(1182억원), 컴투스(991억원), 엠케이전자(872억원), 이지바이오(752억원), GS홈쇼핑(725억원), SK머티리얼즈(709억원) 등의 차례로 영업이익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또 포스코켐텍(576억원), 유진기업(572억원), 텍셀네트컴(567억원), 이테크건설(549억원), 휴젤(532억원), KCC건설(519억원), 하림홀딩스(510억원), 솔브레인(509억원), 로엔(493억원), 메디톡스(476억원) 등도 20권에 들었다.

반면에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가장 저조한 기업은 파라다이스로 350억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481억원에서 이번에 적자로 전환됐다.

이 밖에 대유위니아(-292억원), 신라젠(-272억원), 쏠리드(-255억원), KH바텍(-224억원), 인터플렉스(-199억원), 재영솔루텍(-160억원), 나무가(-156억원), 크루셜텍(-147억원), 동성화인텍(-125억원) 등도 1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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