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KEB하나은행이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술보증기금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중소기업이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대출금액 대비 최대 100%)를 발급받으면 KEB하나은행이 3년간 보증료(보증 금액 대비 최대 0.5%)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평장 동계올림픽 대회 관련 기업과 인프라 구축·개선 기업,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 등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건강식품, 구조용 신소재 및 스포츠 지식서비스를 다루는 강원도 소재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강원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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