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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태원 SK회장 만난다…세 번째 대기업회동

등록 2018.03.12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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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지난해 12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그룹과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구본준 LG 부회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지난해 12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그룹과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구본준 LG 부회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12. [email protected]

14일 SK그룹 본사 방문 예정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4일 김 부총리가 SK그룹 본사를 방문해 기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LG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은 세 번째 대기업 방문이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LG그룹 본사를 찾아 구본준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지난 1월에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부회장 등과 얼굴을 맞댔다.

SK그룹과의 이번 간담회에는 최 회장이 직접 나와 김 부총리와 만난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최 회장은 미래전략분야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을 위한 SK그룹의 정책건의도 청취할 예정이다.

SK그룹이 내놓을 투자 및 채용계획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김 부총리와 만났던 LG그룹은 올해 19조원을 투자하고, 약 1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역시 향후 5년간 신사업 분야에 약 23조원을 투자하고 4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김 부총리의 방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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