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협동조합 창업 30개팀 모집…창업과정 지원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정부가 협동조합 형태의 청년 창업팀을 전년 대비 1.25배 확대 모집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9일까지 제3기 청년협동조합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30개팀으로 지난해 2기(24개팀)보다 1.25배 늘렸다.

정부는 앞서 1기 12개팀과 2기 24개팀을 선발해 팀별 평균 7~8명(총 188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문화예술·외식·제조유통·복지·지역재생 등의 분야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안정 고용과 사회 복지에 기여했다.

창업팀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PT) 대면심사를 거쳐 5월29일 최종 결정된다.

만 19~39세(2018년 기준 1979~1999년생)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심있는 청년은 협동조합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www.ideananumso.com/coop)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과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 창업팁에게는 사업 자금 외에 선배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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