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개최…55명 수상
【고양=뉴시스】고범준 기자 =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에서 시민들이 각 부스를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2017 글로벌 소재부품산업대전은 금속·기계부품, 전기·전자부품, 화학·세라믹 등 국내 최대의 소재부품산업 전문전시회다. 2017.09.13. [email protected]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날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관기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스테오시스 안영복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나노브릭 주재현 대표이사가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55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박 실장은 축사를 통해 "완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결정하는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소재·부품 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시장 창출형 전략적 기술개발과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소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소재기술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주요 행사와 함께 ▲R&D성과 전시관 ▲기업전시관 ▲소재·부품 미래전망포럼 ▲수요 대기업 구매정책 설명회 ▲세계적인 기업 수출상담회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 등도 마련한다.
이밖에 ▲글로벌혁신투자포럼 ▲뿌리산업포럼 ▲투자상담회 ▲뿌리기업 커넥트 ▲기업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 등과의 사업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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