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장선거 앞두고 '전국 검사역 워크숍' 개최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김병원 농협 회장이 18일 오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농협 전국검사역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2019.02.18.(사진=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농협이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에 힘을 쏟기 위해 '전국 검사역 워크숍'을 진행했다.

농협 조합감사위원회는 19일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전국 검사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과 전국의 검사역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의 검사역들은 '검사역 윤리강령 실천 및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활용 경제사업 특별감사 강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감사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감사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김병원 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업·농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반드시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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