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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공개발 사회적 가치 추진' 간담회

등록 2019.06.25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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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공공개발 사회적 가치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공유지 개발업무 수행 직원 및 개발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지침을 공유하고 캠코가 위탁개발 중인 개발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상호간 상생·협력방안, 청렴·인권 등 공공개발 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또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에 대한 '니어 미스'(Near Miss·안전관리분야에서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인적 실수를 말하는 것으로 자칫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실수나 사고를 의미)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설계 변경 사항 공유를 통한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정보비대칭 해소,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시 하도급사에 별도 통보 등 상호간 상생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캠코가 관리하는 공공개발 사업장의 특성에 맞춰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수원법원종합청사 등 총 30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서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총 33건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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