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계 펀드 순자산, 1분기 40조2000억 달러…전분기比 6.9%↑

등록 2019.07.19 14:25: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세계펀드 순자산 규모와 주요 증시 추이.(자료 = 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세계펀드 순자산 규모와 주요 증시 추이.(자료 = 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세계 펀드 순자산이 1분기 말 기준 40조200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19일 '2019년 1분기말 세계 펀드시장동향 분석'를 통해 1분기 말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37조6000억 달러) 대비 2조6000억 달러(6.9%) 증가한 40조200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료는 미국자산운용협회(ICI·Investment Company Institute)에서 제공받은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특히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전 분기말 대비 1조7300억 달러(11.2%) 늘어나 전체 증가규모의 66.6%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펀드(1조7300억 달러), 채권형펀드(3974억 달러), 혼합형펀드(2847억 달러), 머니마켓펀드(MMF)(835억 달러) 순자산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

펀드순자산 규모는 미대륙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대륙(1조6699억 달러), 유럽(5511억 달러), 아시아·태평양(3620억 달러), 아프리카(135억 달러)  등 전 지역에서 늘어났다.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전 분기말과 동일했으며 이들 국가의 순자산 규모는 모두 증가했다. 미국의 펀드순자산 규모(19조2589억 달러)가 가장 컸으며 룩셈부르크(4조665억 달러), 프랑스(2조811억 달러), 호주(2조772억 달러), 중국(1조8433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