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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대표 "세계 빠르게 달리는데 국내 블록체인 환경 그대로"

등록 2019.09.05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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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 참석한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웰컴 스피치를 하고 있다. 2019.09.05. (사진=두나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 참석한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웰컴 스피치를 하고 있다. 2019.09.05. (사진=두나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5일 "세계는 빠르게 달리는데 국내 블록체인 업계 현실은 작년과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19-서비스 증명'의 웰컴 스피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는 투기나 사기 등 부정적 단어와 얽혀 있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태생적 특성상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도 말했는데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여전히 블록체인 업계의 현실은 작년과 바뀐 게 없다"며 "세계는 빠르게 달리고 있는데 국내 여러 환경들은 슬로모션처럼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다만 "그래도 늘 희망은 있다"며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오늘 발표된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보면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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