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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두산, 인적분할 전 매수 전략 유효"

등록 2019.09.16 0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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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두산, 인적분할 전 매수 전략 유효"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두산(000150)에 대해 인적분할 전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9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두산은 신사업 성장 가속화 위해 존속법인 두산,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로 인적분할할 예정이다. 분할 신설 법인은 10월18일 재상장 후 유상증자 통해 설비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 두산의 배당지급 유지와 자산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며 "인적분할 후 합계 시총 감소 가능성 낮고 분할 신설법인 저가매수 차원에서도 인적분할 전 매수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산은 안정적 이익창출에 따른 배당 지급을 유지할 것"이라며 "분할신설법인 지분가치 상승과 미래사업 육성 등 자산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적분할 후 합계 시총 감소 가능성은 작다"며  "분할신설법인 적정가치 적용 시 두산 주가가 48% 이상 하락해야 합계 시총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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