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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또…인천 강화군서 돼지열병 의심축 1건 신고

등록 2019.09.25 10:07:27수정 2019.09.25 1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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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화군 송해면 돼지농가 정밀검사 결과 확진 판정

【인천=뉴시스】 24일 오후 인천 강화군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 주변을 통제 하고 있다. 2019.09.24.  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 24일 오후 인천 강화군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 주변을 통제 하고 있다. 2019.09.24. hsh3355@newsis.com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농가가 나왔다. 전날 인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농가가 ASF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전날 인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돼지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힌 바 있다.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진될 경우 국내 ASF 발병 농가는 9일 만에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곳은 인천 강화군 송해면을 포함해 파주시 연다산동(16일 신고, 17일 확진)과 경기 연천군 백학면(17일 신고, 18일 확진), 경기 김포시 통진읍(23일 신고, 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3일 신고, 24일 확진) 등이다.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1건 접수됐다. 24일 오후 11시 기준 살처분 대상 돼지는 28개 농장 5만901마리로 2만172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완료된 상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1건 접수됐다. 24일 오후 11시 기준 살처분 대상 돼지는 28개 농장 5만901마리로 2만172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완료된 상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급파해 현장 통제에 들어갔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선 방역관을 보내 시료 채취를 통한 정밀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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