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빌, 수요예측 경쟁률 1035대 1…공모가 1만4000원 최상단 결정
【서울=뉴시스】 팜스빌 CI (사진=팜스빌)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건기식 전문기업 팜스빌이 7일 공모가를 공모희망가밴드(1만1000~1만4000원)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팜스빌은 "지난 1~2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수요예측 경쟁률이 1035.53대 1을 기록해 공모가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팜스빌은 자체 브랜드와 제품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한 팜스빌은 선택적 유통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루고 있으며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영업이익률은 2018년도 28.2%, 2017년도 24.4%, 2016년 20.4%로 3개년도 평균 24.3%에 이른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는 팜스빌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성, 가시적인 국내 매출 확대 전략, 연구개발(R&D) 청사진, 해외진출에 대한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퀀텀점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팜스빌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0~11일 진행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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