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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공공기관 신규 투자 유치…P2P금융 처음

등록 2019.11.19 1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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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정책자금 지원 가능해져

중진공이 P2P금융 투자한 첫 사례

【서울=뉴시스】김성준 렌딧 대표. (사진=렌딧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준 렌딧 대표. (사진=렌딧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개인간거래(P2P) 금융기업 렌딧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 일환으로 이뤄졌다. 투자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지난 8월 그동안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이었던 '그 외 기타 금융지원서비스업' 중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기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문을 개정한 바 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정부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술의 우수성과 중금리 대출을 통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이끌어 낸 첫 투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통과된 시기에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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