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미래 시장 선도할 기술 확보 적극 지원"
산업부, 시스템 반도체 융합 얼라이언스 세미나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6.28.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시스템 반도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1일 말했다.
유 실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시스템 반도체 융합 얼라이언스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유 실장은 "시스템 반도체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 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가 지난 4월30일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 조치로 '시스템 반도체 융합 얼라이언스 2.0'의 미래 기술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산업계와 법무부·부산테크노파크 등 학·연·정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공공 분야 시스템 반도체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법무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전자부품연구원 등과 수요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얼라이언스 2.0 참여 기업의 공공 분야 참여 확대, 연구·개발(R&D) 과제 반영 등 공공 분야 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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